상속자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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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3년 10월 9일부터 동년 12월 12일까지 방영한 SBS의 20부작 드라마 스페셜. 주연은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등.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는 재벌가에서[1] 자란 10대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작품의 성향을 봤을 때 딱 가십걸을 표방한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2]
2. 기획의도[편집]
3. 마케팅[편집]
3.1. 티저[편집]
3.2. 포스터[편집]
4. 특징[편집]
제목의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본제 앞에 붙는 부제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상속자들이라고 많이 불리며,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상속자들로 축약되어 있다.
일단 캐스팅이 화려하다. 이민호부터 시작해서 박신혜, 김우빈 등에 박형식, 강민혁, 크리스탈 등 아이돌들도 대거 투입되었다. 한마디로 젊고 비주얼 되는 배우들은 총출동했다고 볼 수가 있다. 이민호가 출연하는데다 재벌가 고등학생 이야기다 보니 꽃보다 남자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김은숙 작가는 꽃보다 남자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극의 진행을 보는 시청자들은 설득력 없는 설득이라는 반응이 많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것도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청춘 학원물+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아이돌 우르르 때문에 보기도 전부터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등장인물 수만 놓고 보면 거의 주말 가족드라마 수준이어서 너무 산만하다는 지적도 있고, 남자 주인공이 역대 최연소 최단기간 금사빠[3] 인지라 유치하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많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오그라들고 유치한 대사나 상황들이 많았다. 상속자들의 오그라듦을 한방에 대표할 수 있는 대사는 드라마 시작 불과 2회만에 나온 고백신의 대사인 "나 너 좋아하냐?".[4] 끝도없이 오그라드는 이 대사가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실제로 상속자들에 대한 패러디에서는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한편, 학교폭력 미화 논란으로도 시끄러웠는데, 최영도가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을 수시로 괴롭히는 장면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 최영도의 학교폭력은 여러 등장인물들에 의해 '초딩짓', '유치한 짓'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학교폭력은 유치한 짓이 아니라 사악하고 악마같은 짓이며 , 절대 초딩짓으로 치부될 행동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 사실 그것 말고도 제국고 학생들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5] 보는 사람 입장에선 마치 천룡인 학교를 보는 것처럼 굉장히 혈압이 오른다. 일반적인 학교폭력과 조금 다른 점은 소위 '높은 계층'인 재벌들이 같은 계급이 아닌 사회자배려전형 학생을 따돌린다는 점에서 부자가 서민을 무시하거나 귀족이 평민을 무시하는 구도같다는 정도이다. [6][7]
학교폭력에 대한 왜곡된 생각이 등장인물들의 언행에서 자주 나타난다.[8] 김탄은 차은상에게 "약자의 편에 서봐야 약자가 될 뿐이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약자 외면을 합리화하는 변명에 불과하다. 선생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외면받는 피해자들이 결국 극단적 선택마저 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 또한 조명수는 최영도의 학교폭력에 대해 욕하는 학생들을 보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는 행동을 미워하랬지 사람을 미워하지 말랬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역시 소년법의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는 가해자 학생들의 입장을 두둔하는 발언이다. 소년법의 폐해가 날로 기사화되고 폐지까지 거론되는 현실을 외면하는 발언이다.
학교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과 마찬가지로 근절돼야 할 사회악이다. '상속자들'의 주요 시청자는 비판 의식이 부족한 청소년층이다. 드라마에서의 연출방식에 따라 같은 내용은 얼마든지 다르게 묘사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해서 연출해야 한다. 학교폭력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이 생기도록 연출해야 마땅하다. 그런 점에서 작가 김은숙의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은 부족하다. 김은숙은 최영도의 학교폭력을 학폭을 빙자한 연애로 미화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면 이는 연애를 빙자한 학폭이다.[9][10]
PPL로 도배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간접광고 등장횟수가 잦은 편이었는데, 화룡점정은 10회에 등장한 캠핑씬. 이 에피소드는 아예 텐트부터 아웃도어웨어까지 통째로 블랙야크의 간접광고로 채워져 있는데 재밌는 건 주인공인 김탄이 본 캠핑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이민호가 아이더의 전속모델이기 때문이란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이밖에 박신혜가 모델인 배지밀 두유라든지 최진혁이 모델인 질레트 면도기 등등 수도없이 간접광고가 등장했다.
자잘한 패러디나 개그 요소가 많이 등장한 편이다. 박희남의 하녀, 제국고 캠프 서바이벌 게임에서 영웅본색, 쉬리 패러디가 등장했으며, 14회에서 김원(최진혁)이 인사이동을 감행할 때 인사이동 대상자들 명단에 제국의 아이들, f(x),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멤버 이름이 기재되어 있기도 했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인물들이 재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제국고 LT에 초청되어 오는 선배 목록에는 시티홀의 조국,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신사의 품격 등에 등장했던 김도진, 최윤, 임태산. 그리고 시크릿 가든의 김비서로 출연했던 김성오는 위에 인사이동 명단에 기재되어 있기도.
5. 등장인물[편집]
5.1. 제국고[편집]
5.2. 제국그룹 사람들[편집]
5.3. 그 외 인물[편집]
- 최동욱(최진호): 47세, 호텔 제우스 대표.
영도의 아버지. 전형적인 실적지상주의 회장으로 가족애가 없고 여자관계도 문란하다. 때문에 외아들 영도가 비뚤어지게된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이에스더와의 정략 재혼이 예정되어있는 와중에도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그 사실을 영도가 알고 이용해 먹고 있어서 결혼진전이 지지부진해졌다. 손버릇이 나쁘며 다혈질이라 영도의 비뚤어진 행동을 감싸지 못하고 남이 보든 안 보든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아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작은데도 신체 스펙은 대단한지 유도 시합에서 반칙을 써서아들을 한 방에 이겼다.[12][13] 그리고 가족사진 촬영장에서 영도에게 역관광당했다. 참고로 박마담(강예솔 모)이 룸살롱 마담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여자관계를 즐기러 룸살롱을 들락날락 걸렸기에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라헬의 어머니. 윤재호와는 대학생 시절 CC로 나름 뜨거웠던 첫사랑. 가풍에 따라 윤재호와 헤어지고 부잣집 남자와 결혼했으나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가세가 기울자 매몰차게 이혼 서류부터 내밀었던 냉정한 여자. 전남편과 헤어지고 최동욱과 재혼을 준비중이지만 비즈니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이며 이마저도 영도에 의해 최동욱의 문란한 여자관계를 목격하면서 재혼담은 보류 중인 상황.[15] 전형적인 재벌형 인물이지만 윤재호에게 아직 여자로써 미련은 남아있는지 자주 엮이고 있다.
- 전현주(임주은): 25세, 강남권 과외선생.
어릴 때부터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제국고 장학생으로 제국그룹의 도움을 받아 대학을 졸업했다. 자신을 후원해준 김원과는 연인 비슷한 관계. 하지만 김원과의 관계를 부담스러워하는 중에 과외학생인 이효신이 구애를 하는 중. 제국그룹으로부터 제국고 교사로 부임해달라는 제안(의 탈을 쓴 명령)을 받아 괴로워한다. '제국그룹의 도움으로 큰 소녀가장, 취직까지 책임져'와 같은 식으로 제국그룹의 홍보에 이용되면서 자신의 인적사항이 온 사회에 낱낱이 노출될 것이기 때문. 이는 물론 아들로부터 전현주를 떼어놓으려는 김 회장의 일타쌍피 작전이다. 그래도 김원과의 관계는 이어나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김원이 회사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해버리자 사랑하기 때문에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성적으로 학생을 차등대우하는 비교육적인 면이 있다.
- 차은석(윤진서): 25세, 은상의 언니.
미국에 건너가 아메리칸 드림에 성공하여 대학에 재학하고 결혼하는 등의 삶을 살고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막장 동거남에게 붙들려 알바를 전전하는 밑바닥 인생을 사는 중. 은상이 한국을 벗어나기 위해 미국까지 오는 바람에 자신의 현실이 들통나버렸다. 이에 대해 좌절하는 은상에게 돈 가져왔냐고 따지고 눈 앞에서 가방을 뒤져 은상이 가져온 돈을 들고 그대로 도망간 뻔뻔한 언니. 우정출연 같은 성격이라 1회에 잠깐 나오고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마지막 회에 '딱 한 번' 언급되는 수준.
- 영도 엄마(최지나)
5.4. 특별출연[편집]
- 이현진: 이보나 친오빠
6. OST[편집]
- 말이야 - 이홍기
- Love is… - 박장현, 박현규
- Moment - 이창민
- 사랑이란 이름으로 - 켄
- 두 사람 - 박장현
- 세렌디피티 - 2young
- 아랫입술 물고 - 에스나
- Story - 박신혜
- 또 운다 - 문명진
- 돌아보지 마 - 최진혁
- 마음으로만 - 박정현
- 성장통2 - 차가운 체리
- 아픈 사랑 - 이민호
7. 시청률 추이[편집]
- 첫 회 시청률이 10%를 기록한 것부터 떡잎이 예사롭지 않았는데[16] , 마지막회 시청률이 전국 25.6%, 수도권 28.6%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비밀 종영 후 해당 작품의 시청자들이 본작으로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훗날 비밀의 이응복, 백상훈 PD와 김은숙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태양의 후예를 제작하여 초대박을 터뜨렸다.
8. 여담[편집]
- 드라마를 보다 보면 2AM의 이창민이 부른 OST
가 빈번히 삽입되는 통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좀 있었던 모양. 실제로 본작을 시청한 외국인들은 아예 부제를 ~Love is the moment~로 착각하기도 했다.
- 1회에서 은상이 미숫가루를 챙겨왔는데 미국에서는 가루를 가져오다 적발되면 벌금형이 부과돼서 챙기지 않는 게 좋다.
- 작중 대사인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라는 대사가 "사학루등"이라는 유행어로 퍼졌다.
- 작중 롤 인벤이 등장했다! 지상파까지 진출하는 세계정부 갓벤의 위엄. 이에 해당 글은 성지가 되었다. 개중에는 이 글을 보며 이러니까 니네가 맨날 지지. 라는 작중의 말을 인용해 여기가 보면 진다는 그곳인가요? 라는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상속자들의 배경인 제우스호텔의 촬영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이다.
- 2013년 7월에 출간된 판타지 소설 상속자들 때문에 판타지 계열에 관심이 적은 사람은 제목만 보고 "드라마 원작소설(혹은 인기 끈 뒤 나온 소설판)인가!"하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급관심을 나타내길래 빌려줬더니 "드라마가 아니잖아..."하고 돌려준다던가.
- 상속자들이 방영할 당시 박신혜와 김우빈, 최진혁이 홍보하러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고, 이후 타 배우들도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다. 현재 기준으로 크리스탈, 강민혁, 강하늘, 박형식, 김지원 등이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 2013년 12월 25일 성탄절에 SBS에서 드라마 상속자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첫방송을 했다.
- 유라헬 역으로 출연한 김지원과 이보나 역으로 출연한 크리스탈은 시트콤 드라마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1년 7개월 만에 재회하며, 두 번째로 협업한다.
- 일본에서는 2014년 4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KNTV를 통해 방영되었다.
- 2020년 개막장 상류층들과 아이들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방영하면서 상속자들과 같은 세계관이면 딱이였을 것이라는 말이 많다.
금수저 드라마틱 유니버스
- 2022년 1월 22일 박신혜의 결혼식[17] 에 김탄으로서 초대받은 이민호는 인스타그램에 상속자들의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를 패러디한 <나 너 축하하냐>라는 문구를 적은 게시물을 게시했다.
- 드라마 차량 협찬사로서는 마세라티가 협찬을 진행했다. 그로 인해 극중 주연 및 조연들은 마세라티 차량을 애용한다.
- 김탄은 초반 미국 유학생활 중에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컨버터블 버전인 그란카브리오를 소유했으며, 한국에서는 기사가 운전하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주로 애용했다.
- 김탄의 이복 형인 김원은 파란색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오너다.
- 극중 최영도, 김탄의 친모인 한기애가 주로 이용하는 차량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이다.
- YG 소속 보이그룹인 위너가 이 드라마를 패러디했다. 현재 유튜브에 위너를 검색하면 첫번째 연관검색어로 뜰 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승훈의 자아분열과 예쁜 김진우와 송민호의 눈썹 연기와 킹받는 남태현과 혼자만 진지하게 연기하는 강승윤의 환장의 콜라보
9. 수상[편집]
10. 둘러보기[편집]
[1] 작중에서는 대기업 오너 일가가 아닌 재벌가로 표현했지만, 현실에서는 고작 상위 1% 따위는 준재벌에 미치지도 못한다. 당장 골든 크로스에서도 재벌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로 형성된 조직이 상위 0.001%라고 표현되었다. 대한민국 인구가 대략 5000만 명 정도 되는데 이 중에 1%라고 해봐야 50만 명이다. 물론 마이클 장 같은 인물은 웬만한 재벌보다 부유한 수준이지만... 참고로 국내에서 100만 달러를 가진 백만장자면 재산 상위 2%에 해당한다.[2] 김탄 - 네이트 아치볼드+댄 험프리, 차은상 - 바네사 에이브람스, 최영도 - 척 배스, 유라헬 - 블레어 월더프, 윤찬영 - 댄 험프리 등.[3] 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만난 최영도가 첫 인상을 보고 관심을 가질 정도인거 보면 차은상이 미인은 미인이다.[4] 여성향을 표방한 작품인 만큼 여자들 사이에서 이 대사가 설렌다며 좋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오그라든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도 오그라드는 건 인정한다.[5] 괴롭힘 당하던 학생이 쓸쓸히 나가는 걸 보고 "이번 기회에 사회배려자들 다 내쫓아 버리면 안됨?" 이 따위 개드립을 친다.[6] 그래도 나중에 최영도가 잘못을 깨닫고 괴롭혔던 친구에게 사과를 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다.고작 아가리로 미안하다고 한게 끝이다 그게 다야.[7] 학교 선생들도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 따돌림 등에 일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학생들이 부잣집에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유에서인지 딱히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는다.[8] 등장인물들의 언행은 곧 작가의 생각을 투영한다.[9] 최영도가 교실에서 차은상의 가방을 뒤엎으며 사배자냐고 하는 건 엄연히 학교폭력이다. 그러나 김은숙은 이를 승부욕으로 치부하고 있다. 또한 문준영을 시켜 제우스 호텔로 짜장면 먹으러 오게 한 것 역시 학교폭력이다. 그러나 이를 최영도의 구애로 미화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해자이면서 마치 피해자인 양 고소를 취하해주겠다는 최영도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잊혀지고, 시청자들은 최영도의 로맨틱한 모습만 더 선명하게 기억하게 된다.[10] 그러나 9년 후 김은숙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제대로 담은 드라마를 낸다(...)[11] 최원영은 이 드라마에서 제일 먼저 캐스팅된 배우다. 2012년 대선 때 김은숙 작가가 장난으로 "투표 인증샷을 보내주시면 대본 보내드리겠습니다."하고 배우들에게 문자를 돌렸는데, 유일하게 답장을 한 사람이 최원영이라고 한다. 결국 김은숙 작가는 그 약속을 지켰다. 배우들은 작가의 문자를 씹지 말라는 교훈[12] 그러나 나중에는 아버지의 구속으로 실의에 빠진 아들 영도에게 고문 변호사를 통해 "반칙은 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13] 실제로 담당 배우인 최진호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도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한다.[14] 실제로 아들을 제국고 같은 명문사립학교인 숭의초등학교에 진학시켰던 학부모이다. 다만 본작이 방영될 당시에는 초등학생 나이는 아니였다. 그 아들은 흉악한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된다.[15] 그래도 서로 농담하며 짓는 분위기 보면 서로 이성으로서의 매력은 없지 않은 관계인듯 하다. 애초에 계산만 있는 쇼윈도 부부로 약속한 사이였으면 다른 여자관계에 기분 상할 필요도 없다. 물론 그렇다고 매력과 끌림으로 엮인 관계는 아니고, 마침 계산이 잘 맞는 상대가 싫지도 않은 것에 가깝다.[16] 다만 비밀이 종영하기 전까진 줄곧 비밀에게 밀려 동시간대 2위였다. 물론 비밀이 종영한 후에는 시청률이 급상승했다.[17] 축가는 상속자들 메인 테마곡인 말이야를 원곡자인 이홍기가 직접 가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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